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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사건’ 상황 반전에 경찰 수사 관심 집중 “누구도 억울한 점 없도록 할 것”

‘이수역 폭행 사건’ 상황 반전에 경찰 수사 관심 집중 “누구도 억울한 점 없도록 할 것”

기사승인 2018. 11.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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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사건’ 상황 반전에 경찰 수사 관심 집중 “누구도 억울한 점 없도록 할 것” /사진=YTN
이수역 폭행 사건이 반전 상황을 맞이하면서 수사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역 폭행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서울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다툰 사건으로, 여성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21) 등 남성 3명과 B씨(23) 등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5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당시 이 사건은 여혐 사건으로 구분돼 청와대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은 여성 일행이 먼저 신체접촉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는 입장을 밝혀 반전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발단, 경위, 피해 상황 등을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며 “누구도 억울한 점이 없도록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의 새로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쌩판 모르는 여자들이 시비 걸고 인터넷 여론 조작해서 저 남자들 인생 망할 뻔 했다”, “진짜 여성들 반성하는 계기 좀 됐으면 한다”, “누가 시비를 걸었든, 쌍방폭행과 집단폭행이 적용되고, 양측이 다 벌금형 받겠죠. 다만, 시비를 먼저 걸고 피해자 행세를 하는 사람의 인성이 참으로 가관이다”, “청와대 청원 개나 소나 아무 때나 걸핏하면 하지 마라” 등 여론몰이를 지적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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