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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등 5개 도시 6일간 무비자 체류…내년 1월부터

중국 칭다오 등 5개 도시 6일간 무비자 체류…내년 1월부터

기사승인 2018. 11. 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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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국 샤면 등 5개 도시에서 144시간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내년 1월부터 중국 칭다오·샤먼 등 5개 도시에 무비자로 144시간(6일)까지 머무를 수 있게 됐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이민국은 144시간 이내에 제3국으로 가는 항공권이 있는 외국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푸젠성 샤먼 △산둥성 칭다오 △후베이성 우한 △쓰촨성 청두 △윈난성 쿤밍 등 5개 도시에서 144시간까지 체류할 수 있다고 전날 발표했다. 한국 포함 53개국 출신 외국인을 대상으로 뒀다.

무비자 체류 시간을 기존 72시간에서 두 배로 늘린 것은 단기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민국은 설명했다.

새 비자 정책이 적용되는 국가는 한국·일본·싱가포르·미국·러시아·영국 등 53개국이다.

중국 국무원은 2013년 이후 베이징 등 18개 도시에서 53개국을 대상으로 72시간의 무비자 정책을 시행했다.

이미 베이징·톈진·허베이성 등 이른바 징진지 지역과 상하이·장쑤성, 저장성, 랴오닝 성의 선양과 다롄에 대해서는 무비자 체류 기간을 144시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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