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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당진시에 직접 만든 폐지 수거 손수레 전달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당진시에 직접 만든 폐지 수거 손수레 전달

기사승인 2018. 11.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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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해피예스’ 1기 발족, 올해 10년째 봉사활동
당진제철소 임직원 봉사단과 노랑 손수레 30대 제작
사진.현대제철2
16일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직접 제작한 노랑 손수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실내체육관에서 올해의 봉사 활동 콘셉트인 ‘폐지 수거 전용 노랑 손수레’를 제작,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정해 봉사를 진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 봉사를 이어갔다.

지난해 9기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수레 100대를 각 지자체의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제공했지만 아직 필요로 하는 어른들이 더 많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지난해 제공한 손수레를 사용한 것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별·사용자에 따라 다른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제작, 전달했다.

이날 실내체육관에 모인 해피예스 봉사 단원 100명은 당진제철소 임직원 봉사단 15명과 함께 30대의 노랑 손수레를 만들었다.

봉사단원 장재원(해피예스 10기, 경북대 4학년)은 “자율봉사활동 때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학생활에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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