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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박사넷, 팔루썸니 제공 |
17일 김박사넷이 화제인 가운데 유일혁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김박사넷은 이공계 대학원 등의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교수평가사이트로 알려진 온라인 '정보 공유방'이다.
흔히 대학원계의 잡플래닛으로 불리며 스타트업 팔루썸니가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종합대학 3곳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구실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유일혁 팔루썸니 공동대표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원에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이 중요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탐색할 수 있게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할 때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며 "입학 전에는 잘 몰랐던 중요한 정보들이 공유되지 않았는데, 정보의 부재로 생기는 문제가 '인생의 낭비'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예비 대학원생에게 주고 대학원생에게는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