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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 참석…‘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공유

文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 참석…‘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공유

기사승인 2018. 11.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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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C과의 대화' 참석한 문 대통령<YONHAP NO-3398>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포트모르즈비 APEC 하우스에서 열린 APEC 지역 기업인 자문회의와의 대화’에서 기업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회는 민간업계의 견해를 APEC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설립된 공식 민간자문기구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칠레·페루 정상과 소그룹을 이뤄 개방적 경제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한 APEC의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 정부가 ‘사람 중심 사회’를 중요한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APEC 역내에서 경제 성장의 혜택이 호혜적으로 분배되고 경제·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확대해 나가는 데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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