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하락 지속<YONHAP NO-2975> | 0 | / 제공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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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1130원 선에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후반으로 내렸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한 주 (12~16일) 동안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1133.9원에서 시작해 1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미국의 무역 개혁에 대한 요구에 서면 답변서를 전달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위안 환율과 함께 원·달러 환율도 빠르게 하락한 것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간 대화 재개로 위험기피도 완화되고 위안화 환율도 역외시장에서 6.92위안 수준으로 레벨을 낮추는 등 원·달러 환율은 상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