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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청소년 직접 세대를 이어주는 곡성군 이음 프로젝트 ‘주목’

곡성 청소년 직접 세대를 이어주는 곡성군 이음 프로젝트 ‘주목’

기사승인 2018. 11. 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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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이:음 프로젝트 사진 전시회 개최
전남 곡성군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지역내 마을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군청 잔디광장에서 2018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이:음프로젝트’ 활동 사진과 영상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음 프로젝트는 고령화가 진행된 농·산촌 지역의 오지마을을 찾아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곡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사전에 이장단과 협의해 죽곡 삼태마을과 고달 두계마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을잔치는 놀이공연, 요리대접, 자녀 영상편지 제작으로 진행됐으며 곡성군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의 내용을 기획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청소년들의 뜻깊은 활동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청소년과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곡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이민규 위원장(조리고2)은 “마을 잔치를 통해 많은 어르신을 만나 이야기하면서 세대 간 관계 회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 잔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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