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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도교육청과 행복 교육지구사업 공동추진

진주시, 경남도교육청과 행복 교육지구사업 공동추진

기사승인 2018. 11.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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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경상남도교육청 진주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
조규인 진주시장(왼쪽 네번째)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16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상황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심낙섭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교육지구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진주시와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출범과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약한 내용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진주행복 교육지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는 2년 동안 진주시 6억원, 경남도교육청 6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을 지원한다.

민·관·학이 함께 하고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등이다.

세부추진 사업은 향후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올해보다 15억이 늘어난 50억의 예산을 들여 유치원, 초·고등학교에 지원한다.

교육분야 지원예산을 3% 이상 확대적용,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미래세대 행복기금 500억원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다양한 교육정책 지원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저마다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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