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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최고의 만족도 보여준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

가성비 갑, 최고의 만족도 보여준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

기사승인 2018. 11.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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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기업 자체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세일즈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관내기업 ㈜스마트씰 등 10개사가 베트남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있었던 하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데 이어 최근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들이 다시 모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천시와 협력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하노이와 방콕에서 상담건수 113건, 상담금액 1449만2000달러, 계약추진건수 64건, 계약추진 중 금액 616만 달러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참여 10개 기업들에 대한 사업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고 시는 밝혔다.

시장개척단의 단장을 맡은 우림매스틱공업(주) 박동준 대표는 “시장개척단에 혼자 참여하고자 사전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알찬 사업내용을 듣고 회사이사와 동반 참석하게 되었다”며 “방콕 현지에서 같은 업종에 오래 종사했던 좋은 바이어를 만나게 돼 구체적인 상담을 이어오고 있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수코스메틱 이관경 대표는 “수천만 원 짜리 부스 전시회에 참가했던 것 보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에서 만난 바이어들과 고무적인 상담이 이어져 오고 있어 더 실질적 사업성과를 기대하게 되었다”며 “이천시해외시장개척단이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증하는 기업들이라는 신뢰를 주어 상담을 더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재현인텍스 가세현 상무는 “정부산하 기관에서 실시하는 시장개척단에도 참가한 바 있지만 이천시해외시장개척단에 3번째 참여하고 있으며 실적과 경험축적 면에서 볼 때 가성비가 훨씬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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