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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전태일재단과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서울교육청, 전태일재단과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기사승인 2018. 11. 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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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중·고등학교 30학급 약 900여명이 참여하는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전태일재단과 함께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이 노동인권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탐방지들을 돌아보는 것을 통해 올바른 노동의 가치를 교육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내 노동인권 관련 현장 탐방지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종로구 소재 평화시장 및 전태일다리 주변에 있는 노동인권 관련 장소를 연결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평화시장에서는 전태일이 분신했던 장소와 ‘바보회’ 모임을 운영하였던 명보다방을 둘러보며 전태일 정신과 오늘날의 노동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 및 현장체험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노동인권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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