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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당 보이콧으로 국회 올스톱…이번주 국회파행 매듭풀어야”

민주당 “야당 보이콧으로 국회 올스톱…이번주 국회파행 매듭풀어야”

기사승인 2018. 11.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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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권미혁 의원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연합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번 주에는 국회 파행의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두 야당의 보이콧으로 예산심의는 물론 대법관 인사청문회 등이 올 스톱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변인은 “사법부 주요 직위에 대한 공백은 문재인정부 들어 벌써 세 번째”라며 “야당은 2주째 계속되는 대법관 공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예산안 역시 심사기한이 10일여 밖에 남지 않았다”며 “3년차 문재인정부의 일자리를 비롯한 민생 예산을 깎을 목적으로 예산조정소위 정수 문제가 타결되지 못하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변인은 “2019년 예산을 현미경으로 심사하고 불요불급한 것은 반드시 메스를 들이대겠다고 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말을 기억한다”며 “예산심사가 무력화되면 야당의 대안제시 기회도 박탈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야당에 부탁한다. 이번 주엔 국회 파행의 매듭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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