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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성우 김일 애도 “편히 잠드세요”

정재헌, 성우 김일 애도 “편히 잠드세요”

기사승인 2018. 11. 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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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성우 김일 애도 "편히 잠드세요" /성우 김일 별세, 김일, 성우 김일, 정재헌, 사진=정재헌 SNS
성우 정재헌이 고 김일을 애도했다.

정재헌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빈소에 다녀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이 형님이 이제 더 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 전혀 현실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편히 잠드세요 상디, 듬직하게 자란 아들의 아버지이자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집사님, 그리고... 술친구"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이와 함께 정재헌은 고인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씩씩한 후배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 자주 보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은 18일 심장마비로 감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한 김일은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원피스'의 상디,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 등 캐릭터를 연기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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