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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내 콘텐츠, 무단유출로부터 보호…카드형 보안 USB ‘셀러B’ 눈길

공들인 내 콘텐츠, 무단유출로부터 보호…카드형 보안 USB ‘셀러B’ 눈길

기사승인 2018. 11.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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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도용하거나 배포하는 등의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년을 투자해 만든 콘텐츠 등이 단 몇 초 만에 유출되거나 통째로 사라질 수 있는 위험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도용 및 무단 배포는 도덕적인 문제를 넘어 경제적인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USB 등을 통한 유출이다. 내 컴퓨터나 외장하드, USB를 통해서는 어느 정도 개인이 보안을 유지하는 일이 가능하지만 이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유출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USB는 작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콘텐츠 유통시 많이 이용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에서 첫 출시된 복사 방지 겸용 카드형 USB '셀러B'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파일 및 폴더의 복사기능을 제한한 '셀러B'의 보안폴더는 '넣기, 실행, 삭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보안폴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USB처럼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콘텐츠 무단 유출 등은 피하면서 일반적인 USB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다수의 USB 사용자를 지정할 수 있고 사용자마다 각각의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다. 권한 설정 영역은 프린트(인쇄), 이름 변경, 메일이나 SNS를 통한 전송, 비밀번호 설정 등이다. 각 사용자마다 USB 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한이나 접근 횟수 등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컴퓨터의 시간을 과거로 조작하더라도 솔루션 자체가 변화를 감지하기 때문에 파일 접근이 불가능하다. 물론 사용자를 따로 지정하지 않고 비밀번호 없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용량은 32GB이며 지원파일 형식은 웹(PDF, XML, TXT, HTML 등)부터 문서(HWP, DOC, WORD, EXCEL, PPT 등), 이미지(BMP, JPG, GIF, PNG 등), 비디오(WMV, MOV, MP4, AVI 등), 오디오(MP3, WAV, WMA, OGG 등), 도면(CAD, DWG, DXF 등) 등으로 대부분의 컴퓨터 파일을 모두 지원한다. 모든 윈도우 운영 체제와 호환되며 4G 이상도 전송할 수 있는 NTFS 포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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