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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대런 아몬드의 ‘Fullmoon Above a Sea of Fog’

[투데이갤러리]대런 아몬드의 ‘Fullmoon Above a Sea of Fog’

기사승인 2018. 11. 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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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대런 아몬드
Fullmoon Above a Sea of Fog(121.2x121.2cm 2011)
대런 아몬드는 1997년 ‘yBa’(영국의 젊은 예술가) 그룹 후원자이자 거물 컬렉터인 찰스 사치가 마련한 전시 ‘센세이션’에 최연소 작가로 참가하면서 국제 미술계에 등단했다.

그 때문에 yBa와 함께 언급되기도 하지만, 강렬하고 팝적인 요소가 가득한 yBa 경향과 달리 시간과 풍경, 기억 등을 파고드는 아몬드의 작업은 서정적이다.

그는 2005년 조모에 얽힌 기억을 공감각적으로 조명한 비디오 설치 작품으로 터너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작가는 1998년부터 꼬박 20년간 보름달 주기를 쫓아 세계 곳곳을 돌며 ‘보름달’ 작업을 이어왔다. 달빛 아래 드러나는 자연의 모습을 짧게는 10여분, 길게는 몇 시간씩 장노출로 포착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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