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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 국정조사 하라”

김성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 국정조사 하라”

기사승인 2018. 11.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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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책회의 주재<YONHAP NO-1987>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연합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에 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얼마나 많은 사립유치원이 회계 부정처리를 했는지, 교육부의 책임이 어디까지인지 모든것이 명백하게 밝혀지고 선을 그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사회적 부정 비리를 척결하고, 사회 공정성 투명성 재고 차원에서 유치원 비리 국정조사 시행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2013년 2월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가관리 회계 시스템 도입을 하려 했지만,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이 사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5월까지만해도 추진되던 유아교육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2017년 12월 경부터 폐기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교육부 뿐 아니라 시도 교육청까지 국정조사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폐기하는 것은 본연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조사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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