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텔레콤, 대학생과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 텀블러 대여 캠페인

SK텔레콤, 대학생과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 텀블러 대여 캠페인

기사승인 2018. 11. 19. 11: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kt
SK텔레콤은 국민대·연세대·이화여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는 ‘0텀블러’ 캠페인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0텀블러’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사회 운동인 ‘플라스틱 어택’(Plastic Attack)의 하나로, SK텔레콤의 제안에 각 학교 봉사 동아리가 동참 의지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SK텔레콤은 3개 학교에 친환경 ‘0텀블러’ 5000개와 텀블러 반납함, 살균 기능을 갖춘 건조기 등을 제공했다.

텀블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거와 세척 등 관리는 대학생 봉사단 80명이 담당한다. 학생들은 교내 지정 카페에서 0텀블러를 빌려 사용하면 음료 가격을 할인받는다. 사용한 텀블러는 교내에 설치된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인 봉사단원에게 봉사 시간에 따라 월 3만3000원 또는 6만6000원의 통신비를 할인해주고, 타사 고객에게는 데이터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7일까지 ‘0 텀블러’ 이용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 시 추첨을 통해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방, 환경보호 팔찌 등도 받을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대학생과 함께하는 ‘0텀블러’ 캠페인이 플라스틱 컵 사용 감소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회가 겪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