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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내년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와 평가전 추진

벤투호, 내년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와 평가전 추진

기사승인 2018. 11. 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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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아시안컵을 대비해 내년 1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벌일 계획으로 양국 축구협회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디는 조별리그 이후 만날 수 있는 중동권 국가들에 대비하기 좋은 상대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53위로 72위인 사우디보다는 19계단이 높지만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는 4승 7무 5패로 뒤처져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같은 C조에 편성돼 있다. 대표팀은 아시안컵 개막 보름 전인 다음 달 22일 국내에서 소집돼 UAE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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