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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오는 21일 ‘2018 추계학술대회’ 개최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오는 21일 ‘2018 추계학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1. 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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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제공=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는 오는 21일 오후 1시께 본교 벤처관 309호에서 ‘통일협약과 사회적 대화’라는 주제로 2018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부에서는 황준성 총장의 환영사,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통일협약과 평화·통일비전 시민회의 △통일협약과 종단 △통일협약과 6.15남측위원회 △통일협약과 대북인도적지원단체 △통일협약과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 등 총 5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사회협약과 국민협약 △통일협약과 공론화 △사회협약과 평화체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이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숭실대 관계자는 “사회적 대화와 통일협약의 이론과 실천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통일운동의 경험을 듣고 통일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철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통일과 평화를 목전에 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학계를 비롯한 통일운동의 현장에서 힘써주고 계시는 분들의 경험과 제언을 듣는 소중한 자리다”며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깊이 성찰하고 또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해 통일의 시대정신을 이끄는 기독교 대학인 숭실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지난 2014년 개원해 남북의 상호 화해 협력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경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통일부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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