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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한달만에 2100선 회복…코스닥도 700선 복귀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한달만에 2100선 회복…코스닥도 700선 복귀

기사승인 2018. 11.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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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세에 21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한달만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73포인트(0.18%) 오른 2096.13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초부터 기관이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강보합권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162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6억원과 92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89%), 건설업(2.42%), 의약품(1.92%), 기계(1.92%), 유통업(1.83%), 의료정밀(1.63%), 증권(1.24%), 화학(0.6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업(-1.19%), 보험(-0.89%), 운수창고(-0.7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2.23%), LG화학(0.29%), 포스코(1.96%), 삼성물산(0.48%), SK(2.38%) 등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43%), SK텔레콤(-1.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대비 11.95포인트(1.73%) 오른 702.13에 거래를 마치며 한달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홀로 47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과 9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4.48%), 인터넷(3.24%), 제약(3.04%), 제조(1.67%), 금융(1.66%), 건설(0.96%), 통신서비스(0.80%) 등이 상승 마감했다. 오락·문화(-0.02%) 등 만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0.1원 오른 1128.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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