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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1라운드 5전 전승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1라운드 5전 전승

기사승인 2018. 11.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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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WKBL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우리은행은 19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1-44로 승리했다.

5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린 우리은행은 2위 청주 KB(4승 1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반면 삼성생명은 2승 3패가 되면서 OK저축은행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1쿼터부터 치고 나간 우리은행은 32-23으로 전반을 마친 뒤 3쿼터부터 다시 차이를 벌렸다. 3쿼터 초반 우리은행 김정은과 박혜진 연달아 골을 성공시켰고, 임영희도 점수를 추가하며 점수를 벌렸다.

7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도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27점 차로 완승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21점, 김정은 15점 등으로 활약했고,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3쿼터 5반칙으로 물러나며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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