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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3의 매력’ 이솜 “서강준과 호흡 좋아…온준영 같은 남자 있다면 안 놓칠 것”

[인터뷰] ‘제3의 매력’ 이솜 “서강준과 호흡 좋아…온준영 같은 남자 있다면 안 놓칠 것”

기사승인 2018. 11.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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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제3의 매력' 이솜이 서강준과의 호흡이 편했다고 전했다.


이솜은 20일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종영 인터뷰를 갖고 "현장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리울 것 같다. 시원 섭섭하다. 스태프분들이나 배우분들 모두 제가 현장에서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근 종영된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담았다. 


이솜은 극중 이영재 역을 맡아 온준영(서강준)과의 12년의 연애 이야기를 그렸다. 마지막 결말에서는 두 사람이 열린 결말을 맞이해 시청자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이솜은 "저 역시 엔딩이 궁금했고 결말에 대해 많은 뜨거운 반응이 있던 것도 안다. 하지만 어떤 결말을 가지고 갔어도 반응이 나뉘었을 것 같다"라며 "마지막 영재의 내레이션이 굉장히 좋았다. 나 자신을 찾고 나 자신부터 사랑해야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좋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서강준에 대해서는 "제가 서강준보다 나이가 많은데처음부터 너무나 편하게 해줬다. 첫 촬영 당시에도 마치 한달 이상 촬영한 것처럼 호흡이 좋았고 케미가 좋았다.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준영이 같은 남자가 실제로 나타난다면 실제로도 놓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힌 이솜은 "준영이는 영재를 이끌어주기보다 뒤에서 지켜준 느낌이 있다. 그 당시엔 준영이 같은 친구들이 보이진 않겠지만 나중에서야 '이 친구가 날 지켜주고 사랑해줬구나'라고 느낄 것 같다"라며 "실제 제 주변에 있거나 나타나면 저 역시 놓치지 않을 것 같다.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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