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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금융과 커머스 통한 장기 시너지 주목”

“카카오, 금융과 커머스 통한 장기 시너지 주목”

기사승인 2018. 11.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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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커머스와 인터넷은행이 창출할 장기적 시너지에 대해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카카오는 2018년 3분기 매출액 5993억원, 영업이익 307억원, 광고매출은 1671억원을 기록했지만 게임 분야 매출은 감소해 994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지와 일본의 픽코마가 고성장하며 713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를 강화하게 되면, 카카오뱅크는 소비와 판매의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중금리 대출 및 중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등으로 상품군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커머스-인터넷은행 사업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 인수 등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로의 영역확장이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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