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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600명 ‘한강 쓰레기 분리배출캠페인’ 참여

서울 시민 600명 ‘한강 쓰레기 분리배출캠페인’ 참여

기사승인 2018. 11. 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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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분해비닐 제작·배부, 플로깅 운동, 꽃 축제 애프터페스티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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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분해 비닐 봉투./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이달까지 자원봉사단체 14팀 약 600명과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앱에 잡속이 가능토록 QR코드가 표시된 친환경 생분해 비닐 봉투를 제작·배부를 통해 분리배출 4대 원칙과 방법을 안내했다.

운동과 환경정화활동이 결합된 형태의 ‘플로깅’(Plogging)도 실시했다.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 애프터 페스티벌’을 통해 메밀꽃,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한 나만의 부케나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총 20회 걸쳐 퀴즈를 통해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소외층과 함께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한강공원 환경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내년 2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15)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공원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셔야한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한강공원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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