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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연말까지 54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인천 6곳에서 총 5844가구 중 544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은 9·13 대책이후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있다. 규제지역이 청약·대출·세금을 꽁꽁 묶자 비규제지역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9월 이후 분양한 7개 단지 중 5곳은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됐으며 다른 곳도 2순위에서 끝났다. 루원시티 SK리더스 뷰 당첨자 중에는 만점자인 84점도 나왔다.
인천은 9·13 대책 전에는 청약자들이 외면했던 곳이다.
지난해 인천지역 분양 단지 모두 15곳 중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단지는 5곳에 불과했다. 순위 내 미달 된 단지도 6곳이나 나왔다.
건설사들은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대부분 연내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다.
미추홀구 주안동 228-9 일대 주안초등학교 부지에서는 한화건설이 주상복합단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전용면적 59~142㎡ 864가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같은달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영종초가 가깝고, 마트, 병원, 학원 등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