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벌써 크리스마스...아트 트리 점등·패키지도 출시

20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엥서 열린 ‘아트 트리’ 점등식에서 파라다이스시티 방문객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긴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고 크리스마스 패키지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피캐지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타클로스 인 파라다이스시티’와 ‘패밀리 프렌들리’ 등 2종, 그리고 최근 개장한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 로맨틱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매지컬 크리스마스’ 등 3종류다.

산타클로스 인 파라다이스시티(디럭스 스위트 객실 기준 75만원·세금별도)는 산타클로스가 객실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주는 이벤트가 포함된다. 미리 준비한 선물을 LEO 라운지에 맡기면 산타로 변장한 LEO가 예약된 시간에 선물을 전달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제공하고 온터플레이트 조식 뷔페도 이용할 수 있다.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패밀리 프렌들리(디럭스 객실 기준 48만원부터·세금별도)는 그랜드볼룸 캐주얼 조식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매직 풍선 등을 제공한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9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두 패키지 모두 수영장, 플레이스테이션, 키즈존, 피트니스, 무료 미니바 제공 혜택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The Spa at Paradise) 20% 할인도 가능하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 묵는 매지컬 크리스마스(주니어 스위트 객실 기준 69만원부터·세금별도)는 연인을 위한 패키지다.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의 크리스마스 디너,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의 오너먼트 증정 혜택이 포함된다. 스파 ‘씨메르’의 아쿠아스파권과 웰컴드링크, 무료 미니바 혜택도 제공된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20일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호박’ 등 리조트 내 예술품을 이용한 ‘아트 트리’ 점등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의 서막을 열었다. 내달 14일부터 26일까지는 유럽의 광장을 구현한 실내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서 국내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