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방송영상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서대원 학생이 제13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제13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는 전국 대학생 및 영화영상관련 대학생들이 젊은이다운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휘하여 만든 영화를 통해 상호교류와 선의의 경쟁을 추구해 한국영상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일반 관객들과 함께 신명 나게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의 영화제이다.
집행위원장 진승현 호서대교수는 “올해는 60 여개 국내 대학 및 대학원 단체에서 300 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매우 우수한 작품들이 경쟁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시네마테크에서 본선 진출작품을 상영했으며, 주요 5개 부문 중에서 서대원 학생이 연출한 작품 ‘새벽은 나에게 말했다’가 기술상을 받았다.
이혼한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애환과 비애를 담고 있는 내용이며 웹드라마 ‘먹고 싸우고 동거하라’ 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안태환이 남자주인공 가람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