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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21일 ‘SW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모색

김성태, 21일 ‘SW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모색

기사승인 2018. 11. 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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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융합혁신경제 포럼 대표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비례대표)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간담회의실 201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주최로 ‘지역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 불황의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전통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 주력산업의 현황 분석 및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SW융합을 통해 산업의 위기 극복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에 대한 장기적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금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방안으로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과 기존 전통산업을 융합하려는 시도를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ICT 최강국의 면모와는 반대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융합활성화의 시도가 매우 더디고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그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 지역별 주력 산업 산·학·연·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상황과 SW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찾을 것”이라며 “경남의 예만 하더라도 낙후된 기계 산업에 ICT·SW융합 기술을 적용하여 장비성능 고도화, 플랫폼 주도의 新 비즈니스 발굴 등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위원인 김 의원을 비롯해 안상수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재일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산업진흥본부장의 성과보고에 이어, 유남현 경남대학교 교수,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4차산업연구단장, 이현 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미혜 충북대학교 검퓨터공학 교수의 발제가 이어진다.

마지막은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센터장인 박진호 교수를 좌장으로 SW융합을 통한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토론회에는 과기정통부 노경원 국장을 비롯해 지역 지자체·ICT/SW 진흥기관 담당자 및 기업과 학계 관련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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