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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22일 대구황금유치원 방문

유은혜 부총리, 22일 대구황금유치원 방문

기사승인 2018. 11. 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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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등학교 부지 내 공립단설 ‘대구황금유치원’ 방문
대구시교육청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하 유 부총리)이 22일 오전 10시 30분 대구황금유치원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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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금유치원 전경./제공=대구시교육청
유은혜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국·공립유치원 확대 등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유치원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공립유치원 확대를 기 추진한 대구시교육청의 유치원 방문을 통해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 여건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6년 지역 내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4개의 단설유치원 대구경상유(경상중), 대구상원유(상원고), 대구황금유(경북고), 자연누리유(농업마이스터고)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황금유치원은 설립 당시 고등학교와 유치원의 특성 차이에 대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는 유아들의 창의성 및 인성 함양에 적합한 주변 환경을 바탕으로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8 행복경영 우수유치원으로 선정돼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 등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여하며 유치원 실내·외의 시설을 둘러보고 놀이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참관한다.

간담회를 통해 단설유치원에 대한 만족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등과 관련된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황금유치원 한 학부모는 “지역 내의 중·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지역 내 유아들이 공립유치원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이런 형태의 공립 단설유치원이 보다 더 확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은혜 부총리의 현장 방문을 통해 국·공립 유치원의 40% 조기달성 및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들이 적극적으로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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