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1일 한미약품에 대해 2019년 임상파이프라인의 진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자기면역질환 치료제의 임상중단과 올리타에 대한 중국 권리 반환 및 국내 개발이 중단됐다”며 “반면 학회에서 임상데이터를 꾸준하게 업데이트하고 있는 등 중단된 프로젝트외 파이프라인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랩스커버리기술을 이용한 첫번째 바이오신약의 신약승인 신청은 연 내로 예정고, 승인 결과를 확인할 있는 시점은 2019년 말 또는 2020년 초가 예상된다”며 “ 플랫폼 기술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검증이 될 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개별실적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 북경한미(지분율 73.7%)는 2019년 2, 3개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