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이노텍, 스마트폰 업황 부진으로 실적 개선 제한적”

“LG이노텍, 스마트폰 업황 부진으로 실적 개선 제한적”

기사승인 2018. 11. 21. 08: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영증권은 21일 LG이노텍에 대해 스마트폰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전장부품과 LED 사업 적자폭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7222억원, 영업이익 14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66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광학솔루션 부문의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북미고객사향 트리플카메라가 채용되면 ASP 상승효과 기대된다”며 “기판소재 부문은 디스플레이 전방시장의 소비트렌드 변화로 매출 상승 기대되고 전장부품과 LED사업의 적자폭 개선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매출액은 8조 8389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78억원으로 25.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