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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4분기 해외광고 수주 물량 증가 전망”

“이노션, 4분기 해외광고 수주 물량 증가 전망”

기사승인 2018. 11.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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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한금융투자는 이노션에 대해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의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의 매출총이익을 4.1% 증가한 391억원, 해외 매출총이익은 25.0% 증가한 863억원, 주력 지역인 미주 매출총이익은 338억원으로 60.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노션은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광고를 실시간으로 사고파는 프로그래매틱 바잉을 통해 해외 매체 대행을 내재화하고 있다. 이노션 트레이딩 데스크가 강화되고 있는 이유이다. 이노션의 미국 법인인 IWA와 미주지역 미디어 대행 자회사인 캔버스를 통해 선진국에서의 광고 기법에도 익숙한 회사이다. 또한 국내 1위 포털의 중장기 광고 허용에도 대비하고 있다.

미주에서는 비계열 물량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캔버스는 최근 맥주 업체 하이네켄을 광고주로 영입했고, 이노션의 미국 광고대행사 D&G 역시 미주 2위 복권 운영 협회 캘리포니아 로터리의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외 물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4분기 해외 비계열 물량이 20% 이상 증가가 기대된다”며 “2019년 미주 매출총이익은 보수적으로도 6~8%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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