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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파란(PARAN) 생명의 싹을 틔우다

갤러리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파란(PARAN) 생명의 싹을 틔우다

기사승인 2018. 11.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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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보도사진1
갤러리아 PARAN 봉사단 20명이 20일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유기견 보호소 ‘죽전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 140여 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소 대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 PARAN(파란) 봉사단이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죽전 보호소’를 방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양주 쉼터’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은 한화갤러리아의 2018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PAR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정된 임직원 봉사단체다. 갤러리아는 PARAN 프로젝트로 사회적 도움 손길이 적은 반려동물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이 찾은 죽전 보호소는 동물 보호 단체인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유기견의 안락사를 막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소수의 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유기견 개체 수에 비해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고 인력 운영에도 한계를 겪고 있다.

이에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은 죽전 보호소에서 생활 중인 유기견 140여 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보호소 대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유기견 배변판 교체작업부터 바닥 및 벽면 청소 등으로 보호소 분위기를 한결 산뜻하게 바꿨다.

청소와 함께 갤러리아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의 핵심 사업인 ‘유기견 해외 입양 활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용인시동물보호협회는 입양이 잘 되지 않는 중·대형 믹스견의 안락사를 막고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독일·영국·미국 등으로의 해외 입양을 지속 추진 중이다. 갤러리아의 후원금은 해외 입양 유기견의 중성화 수술, 이동 철창 구매, 유기견 이동 등에 쓰이게 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PARAN 프로젝트로 사회공헌활동 지원 대상을 인간에서 생명으로 확대했다”면서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지향 포인트인 ‘배려와 나눔, 생명 존중, 환경 친화’의 정신을 실천해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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