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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프로농구단 통해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후원 나서

오리온, 프로농구단 통해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후원 나서

기사승인 2018. 11. 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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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박성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단장(왼쪽)이 이성순 일산백병원 부원장에게 2016-2017 시즌 정티켓 판매를 통해 마련한 난치병 환아 치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후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2018-2019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해마다 정티켓 판매수익금을 연고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 난치병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000여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4년간 총 65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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