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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저출산 우수시책 장려상 수상

광주시, 전국 저출산 우수시책 장려상 수상

기사승인 2018. 11.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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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 육아휴직 활성화·현장 고충해결단 등 호평
광주시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가 행안부 주체로 열린 서울청사 별관에서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수상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 주최로 20일 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366여성긴급전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다양한 기관이 집적된 복합 기관으로 설립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본부 설립과 함께 들어선 직장맘지원센터는 임신·출산·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장맘을 위한 노무상담, 프로그램운영, 정책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가족친화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직장교육 지원과 일·가정양립기본계획 수립 업무도 맡고 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경진대회에 앞서 실시한 1차 저출산 우수시책 평가에서 광주 대표 시책으로 선정돼 2차 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3위내 입상, 이날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노무상담, 현장으로 찾아가는 고충해결단, 육아휴직 활성화 시범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선행돼야 할 육아휴직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에서 접근하고 사회적인 해결 방법을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미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장맘의 고충 해결과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법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장맘이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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