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저소득층에 3000만원 상당 난방가전 기증

김경선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왼쪽)과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가 21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진행된 3000만원 상당의 난방가전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21일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3000만원 상당의 난방가전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난방가전은 지난 9월1일부터 10월1일까지 ‘주방가전 진수성찬’ 행사 기간 고객들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1건당 500원을 적립해 마련했다. 전기장판 290개는 서울·부산·강원 등 전국 12개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이날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경선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김경선 생활부문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고객들의 참여로 모은 적립금으로 소외아동·미혼모보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현재까지 3억6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