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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사과 싱가포르에 수출…내년 상반기까지 200톤

의성사과 싱가포르에 수출…내년 상반기까지 200톤

기사승인 2018. 11. 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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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사과, 싱가포르 최대 국영 유통업체인 NTUC 등으로 납품1
지난 19일 의성사과를 싱가포르 최대 국영 유통업체인 NTUC에 수출하면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의 사과가 지난 19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21일 의성군에 따르면 FTA체결 및 시장개방 압력 가속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 고객을 대상으로 의성사과 판촉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인 NTUC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사과 물량은 17.8톤에 4만2000달러이며 오는 12월부터 싱가포르의 NTUC 및 자이언트 매장 등으로 매월 50톤씩 200여톤의 의성사과를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상호 군 유통축산과장은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해 의성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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