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8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FTA 활용 확산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대학생을 포상·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협정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FTA 활용을 통해 성과를 거둔 동서석유화학 등 중소·중견기업 및 임직원 11명과 FTA 활용 유관·지원 기관 및 직원 8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학생 FTA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올해 총 61개 팀이 참가해 대상(산업부장관상, 상금 200만원)을 수상한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최우수상 2팀(무역협회장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1팀(무협협회장상, 상금100만원)을 선정, 수상했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국장은 “FTA가 수출증대 등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정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중소기업 가운데 협정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산업부의 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 기관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