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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농협, ‘쌀한말’ 특판행사 6시간 만에 완판

칠곡군 동명농협, ‘쌀한말’ 특판행사 6시간 만에 완판

기사승인 2018. 11.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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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농협쌀소비촉진 특판행사
칠곡군 동명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쌀소비촉진 특판행사에서 사용할 ‘쌀한말’제품을 옮기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칠곡군 동명농협
경북 칠곡군 동명농협이 지역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특판행사에서 2만4000㎏의 쌀을 6시간만에 완판했다.

칠곡군 동명농협은 지난 19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동명농협 임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브랜드 상품 ‘쌀한말’ 특판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명농협이 준비한 쌀 20㎏ 1200포는 6시간 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남기며 동명에서 생산된 쌀의 인기를 증명했다.

‘쌀한말’은 동명농협이 지난 7월 지역에서는 최초로 상표 등록한 자체브랜드 쌀로 청정지역 팔공산 자락의 맑은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에 비해 쌀이 찰지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최병천 동명농협조합장은 “서구화한 식습관 확산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우리 쌀 소비가 갈수록 줄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쌀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소비를 확대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우리의 주식인 쌀 홍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판매된 쌀은 동명농협이 지난 12일 지역에서 수매한 쌀의 일부이다. 동명농협은 지역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정부수매에서 제외된 전량을 자체수매를 통해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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