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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공연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공연

기사승인 2018. 11. 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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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국립현대무용단「쓰리 볼레로」공연
밀양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서 기획공연하는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 포스터./제공=밀양시
(재)밀양문화재단 기획공연인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가 오는 24일 오후 5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1일 밀양시에 따르면 국립현대무용단은 지난해 11월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공연 이후 두 번째로 밀양을 방문하는 국립예술단체로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는 현재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명의 안무가 김용걸, 김설진 그리고 김보람이 라벨의 ‘볼레로’ 음악을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편곡한 춤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용걸은 한국발레를 대중적으로 부흥시킨 발레스타로 국립발레단을 거쳐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해 솔리스트로 활약했다.

‘댄싱9 시즌2’에서 우승하며 현대무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설진은 가장 큰 팬덤을 가지고 있는 무용수로 현대무용의 최강국인 벨기에의 대표 무용단인 피핑톰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김보람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주무용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유의 위트 있고 역동적인 안무로 가장 대중적인 현대무용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밀양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균일 3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20% 할인된다.

공연 예매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문화재단 차기 기획공연으로 영화 ‘라라랜드’ OST 콘서트와 뮤지컬배우 카이, 홍지민, 김호영, 소냐의 라라랜드&뮤지컬 All Stars 갈라 쇼를 다음 달 15일 준비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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