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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0대 수소버스 전국 6개 도시 누빈다

내년부터 30대 수소버스 전국 6개 도시 누빈다

기사승인 2018. 11.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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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1일 수소 시내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정부, 지자체, 제작사 간 업무협약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내년 시범사업지역의 지자체 관계자,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내년에 예정된 전국 6개 도시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소버스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서울 7대, 광주 6대, 울산 3대, 창원 5대, 아산 4대, 서산 5대 등 총 30대 수소버스를 전국 6개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하는 것이다.

협약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으로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향후 수소버스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서울시 수소버스 시범운행 405번 노선과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수소자동차의 친환경성과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황석태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해 정부, 지자체, 제작사가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내년에 수소버스 시범사업을 한 후 2020년 하반기부터 수소버스 보급을 시작해 2022년까지 총 1000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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