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케이카 “중고차도 온라인 쇼핑”…4명 중 1명 온라인 서비스 이용

케이카 “중고차도 온라인 쇼핑”…4명 중 1명 온라인 서비스 이용

기사승인 2018. 11. 21. 14: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케이카
세대별·지역별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비중 분석 결과./제공 = 케이카
케이카(K Car)는 중고차를 현장에서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률이 올해 1~10월 전체 판매량의 24.9%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4명 중 1명이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있는 셈이다.

‘내차사기 홈서비스(구 홈엔카서비스)’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케이카 직영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차를 찾아보고 주문하는 서비스다. 주문 후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전문기사가 신청한 차량을 직접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해준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로 3일 환불제를 도입해 외국인 상담을 실시했다. 2015년 10월 서비스 개시한 이후 2016년 9.3%, 2017년 18.6%, 올해 10월까지 24.9%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판매된 중고차 분석 결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이용 장소는 케이카 직영점이 없는 지역인 강원(46%)으로 드러났다. 울산(43.3%), 전남(38.4%), 경남(37.5%), 대전(28.8%)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최다 거래 모델은 국내 경차 시장의 대표 경쟁 모델인 쉐보레(GM대우) 스파크와 기아 모닝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은 초기 구매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가는 경·소형차로 오프라인(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모델 순위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차 금액대는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으로 33.9%를 차지했다.

오프라인(매장)과 달리 직접 확인하지 않고 구입하는 서비스 특성 상 고가보다는 2000만 원 이하의 구매 비중이 약 80%에 달했다.

한편 가장 활발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전체의 44%의 비중을 차지했다.

최현석 케이카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 점차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