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천여고, 경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상 휩쓸어

예천여고, 경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상 휩쓸어

기사승인 2018. 11. 21. 16: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예천여고] 경북 청소년자원봉사대회 휩쓸다2
지난 20일 ‘2018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예천여고 동아리팀들은 도지사 상, 도교육감 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천여고
경북 예천여고 동아리 ‘세잎클로버’, ‘좋은예감’, ‘예인RCY’는 지난 20일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2018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각각 경상북도지사상, 경상북도교육감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상을 수상했다.

또 이승재·고연자 선생은 지도교사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예천여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예천여고는 동아리 3팀, 지도교사 2분이 수상하여 가장 많은 팀을 배출했다.

‘세잎클로버’는 예천 지역의 ‘홀몸어르신 돌봐드리기’라는 취지로 결성된 동아리로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한달에 2회 홀몸어르신댁에 방문해 말벗 되어드리기,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신이나 명절이 되면 함께 자리를 마련해 축하해 드리기도 했다.

‘좋은예감’은 예천 지역의 유·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봉사 동아리로서 도시에 비해 문화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농촌의 초등학생 및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사일로 바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아동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업과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예인RCY’는 RCY정신을 기르기 위해 예천사랑마을(장애인요양시설)과 예천경희요양병원을 격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RCY캠프를 통해 봉사자의 진정한 자세를 수양한다. 또 매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도하는 응급처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북지역 RCY 중 최고의 동아리이다.

예천여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학술, 예술, 취미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함과 동시에 지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