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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엔씨소프트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장애인고용공단, 엔씨소프트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기사승인 2018. 11.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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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1일 엔씨소프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중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2008년 도입 이후 LG·포스코·네이버 등 주요 대기업에서도 참여하는 등 2018년 10월 말 현재 총 73개 인증 표준사업장이 설립돼 운영 중이다. 고용된 장애인 근로자수는 3305명(중증 2385명)에 이르고 있다.

조종란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온라인 서비스 업종의 대기업에 장애인 고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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