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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한자리에...‘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30일 개막

여행정보 한자리에...‘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30일 개막

기사승인 2018. 11. 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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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_전시관 전경
지난해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사진=하나투어 제공
여행 정보와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하나투어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일까지 (대표이사 김진국)가 오는 11월 30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우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다.

최근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의 해외여행객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해공항을 통한 해외출국자 수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823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도 작년보다 38.1% 증가했다.

영남발 여행목적지도 다벼화되는 추세다.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 블라디보스토크 직항노선이 인천에 이어 김해, 대구공항에도 각각 취항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에는 김해공항에 중장거리 노선인 싱가포르 직항편도 취항한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수도권에서만 진행하던 여행박람회를 지난해부터 부산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에서는 국내 지자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동남아, 유럽, 미주, 남태평양 소재 관광청과 호텔, 항공사, 선사, 관광 어트랙션 등이 참여해 총 360개의 부스를 꾸리고 양질의 여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여행상품도 할인 판매된다. 한동안 폐쇄됐다가 최근 재개장한 필리핀 보라카이 3박 5일 패키지 상품은 평소보다 27% 할인된 39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북경 4일’, ‘상해 4일’ 등 중국 패키지 상품은 선착순 특가로 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박람회 기간 해외문화공연들도 선보인다. 미모의 태국 트렌스젠더들이 펼치는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중국 기예단의 ‘북경 천지서커스’, ‘성도 변검쇼’ 등이 마련된다. 여행전문가들과 일반인의 여행 일정짜기 대결이벤트 ‘여행배틀 IN 싱가포르’를 비롯해 각종 미니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세계 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박람회장 입장 시 응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을 뽑아 세계 일주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박람회장 각 지역관마다 마련된 미션을 완료하고 7개의 스탬프를 모아 제출한 이들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역시 세계 일주 항공권을 증정한다.

예비여행객들을 위한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여행상품도 할인해 판매한다.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최근 재개장해 관심을 끌고 있는 보라카이 3박 5일 패키지상품은 평소보다 27% 할인된 39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북경 4일’, ‘상해 4일’ 등 중국 패키지상품은 선착순 특가로 99,000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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