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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해수부·부울경 지자체와 해양수산업 활성화 위한 MOU

BNK금융, 해수부·부울경 지자체와 해양수산업 활성화 위한 MOU

기사승인 2018. 11.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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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산업 활성화 MOU
BNK금융그룹은 21일 오후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에서 해양수산 및 연관 산업 육성과 부울경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와 함께 ‘해양수산 산업 투자·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제공 =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해양수산부, 부산·울산·경남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해양수산산업 투자에 나선다.

BNK금융그룹은 2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에서 해수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해양수산산업 투자·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민관 합동으로 해양수산 투자·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해수부는 해양수산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해양수산펀드 활성화 등 해양수산산업을 위한 제도를 만들고 운영을 한다. 부·울·경 지자체는 지역 해양수산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창업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BNK금융그룹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 상품 마련, 해양수산펀드 조성 등의 지역 해양수산 기업들에 대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울·경 지역의 해양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금융그룹이 함께 모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BNK금융그룹은 해양수산 관련 투자 플랫폼 마련, 고부가가치 수산업 지원을 위한 참치펀드 조성 등 선박금융 및 해양금융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 해양수산산업을 위해 중점 추진할 정책을 논의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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