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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블라디보스토크 3박4일 팸투어 진행

에어필립, 블라디보스토크 3박4일 팸투어 진행

기사승인 2018. 11. 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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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23개 여행사 등이 참가해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지 체험 예정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 독수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바닷가 전경. /제공=에어필립
호남기반 지역항공사 에어필립이 오는 25일부터 3박4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23일 에어필립에 따르면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팸투어는 에어필립의 첫 국제선 노선인 무안~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기념해 광주·전남 지역여행사 및 관광 관련 23개 업체를 초청했다.

이들은 에어필립 항공기를 탑승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고 블라디보스토크의 주요관광지 체험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광주·전남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키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구성해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을 활성화하고 블라디보스토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토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를 시작으로 블라디보스토크의 심장이자 시내 중심지인 스베틀란스카야 거리에 있는 혁명광장, 젊음의 거리 아르바트 거리 등 블라디보스토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유적지를 경험하고 둘러본다.

이형주 에어필립 마케팅본부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3시간 만에 만나는 유럽’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또 “급속하게 발전하는 도시이지만 물가가 저렴하며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만의 특색이 잘 전달돼 관광상품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용길 에어필립 영업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로 여행사와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행사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어필립의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오는 28일부터 수·금·일요일 주3회 직항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필립은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을 확대해 호남의 대표항공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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