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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

LG유플러스, 중소기업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

기사승인 2018. 11.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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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직원과 아리아텍 직원이 새로 개발한 가상화 기반 5G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 연동규격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사례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통신장비회사인 아리아텍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 가상화 기반 5G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은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코어 장비들을 필요한 시점에 네트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연동규격 공개로 중소기업들은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는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없이도 5G 서비스를 위한 가상화 장비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돼 5G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


또한 신규 장비를 구축할 때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고,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한번에 적용이 가능해 5G 관련 기술 개발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도입될 5G 장비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에게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이번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는 대기업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해 대중소기업간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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