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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쿠바서 첫 만남…미묘한 설렘

[친절한 프리뷰]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쿠바서 첫 만남…미묘한 설렘

기사승인 2018. 11. 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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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예상치 못한 땅 쿠바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28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수현은 홀로 높은 담벼락에 위태로이 걸터앉아 있다.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어딘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진다. 또한,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서 있는 진혁의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얼굴에 피어난 밝은 미소가 청량미를 선사한다.


이어 아름다운 쿠바의 밤거리를 밝히는 수현과 진혁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한결 부드러워진 수현의 표정과, 입가에 드리운 옅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나란히 걷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미묘한 설렘이 느껴지는 듯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는 타지에서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 수현과 진혁의 모습. 이에 수현과 진혁이 낯선 여행지에서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마법 같은 첫 만남이 담길 ‘남자친구’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더욱이 일탈 같은 첫 만남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간 이들이 그려나갈 가슴 떨리는 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28일) 첫 방송된다. 수현과 진혁의 우연한 만남이 앞으로 어떤 아찔한 사건이 될지 지켜봐 달라"면서, "수현과 진혁의 운명적 첫 만남과 쿠바의 아름다운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멜로를 선사할 것이다. '남자친구'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를 각색하고 드라마 '딴따라'를 쓴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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