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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다음달 3일부터 시간제등록생 모집…스마트캠퍼스 구현

서울디지털대, 다음달 3일부터 시간제등록생 모집…스마트캠퍼스 구현

기사승인 2018. 11.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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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19학년도 1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을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모집에서 시간제등록생 1500명을 모집하며, 내년 1학기에 24개 학과 전공·교양과목을 포함 420여 과목을 개설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자면 누구나 시간제등록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기당 최대 4과목(12학점)까지 수강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대학의 시간제등록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과목을 수강하거나 학점은행제로 학위 취득에 필요한 전공필수·교양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관심 있는 과목을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다는 것은 서울디지털대만의 장점이다. 시간제등록생은 대학에서 취득한 성적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신청한 뒤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위 취득 또한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는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제 지원부터 온라인 강의에 이르기까지 학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사회복지사 2급·보육교사 2급·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실습과목을 시간제로 개설했다. 특히 실습지역을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제주도 학습자도 시간제로 실습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성인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시간제등록생에게 특별장학제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산학협력을 체결한 1,200곳의 임직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산학장학을, 국가·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장학을 지원하고 있다.

권준현 서울디지털대 학점은행관리팀장은 “시간제등록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온라인 지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했고 제출서류도 기존의 고교생활기록부에서 최종 학력증명서로 변경해 시간제 지원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며 “그 결과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학습자라도 쉽게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자들은 시간제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http://time.sdu.ac.kr)에 확인하거나 입학처 학점은행관리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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