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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서해선 최장 ‘아산 해암3터널 관통’

철도공단, 서해선 최장 ‘아산 해암3터널 관통’

기사승인 2018. 11.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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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남 홍성군과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18개 터널 중 가장 긴 해암3터널(4.748㎞)을 관통하고 28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암3터널 공사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과 영인면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6년 2월 시작돼 관통까지 약 2년 10개월이 소요됐다.

사업비는 약 585억원으로 지역중소업체 건설장비 약 3만4000대, 근로자 약 11만3000명이 투입됐다.

철도공단은 총 사업비 3조 9084억원을 투입해 90.01㎞의 서해선 철도를 건설하고 있다. 철도가 개통되면 시속 250㎞의 고속 전동차(가칭 EMU)가 운행될 예정으로 수도권까지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철도공단 이종윤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경의선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에는 북한·중국을 거쳐 유럽까지 이어질 서해선 철도의 주요공정이 하나하나 마무리되고 있다”며 “철저한 공정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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